80년대 사람들은 어디를 여행했을까요?
기차를 타고, 고속버스를 타고 민박을 해서 단체로 놀러가던 시절입니다. 지금처럼 나의 자가용을 타고 여자친구와 단 둘이 멀리가서 호텔 외박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던 일이라서 대부분의 여행, 외박은 대학생 MT행사이거나 졸업여행, 학생들의 수학여행이 전부였답니다. 물론 먹고 살기도 바쁘고 용돈이 넉넉한 시절도 아니였지요.
1980년대 한국의 유명 관광지로는 다음과 같은 장소들이 있습니다.
- 경복궁 - 서울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궁궐. 지방 학생들의 수학여행 단골장소
- 남산타워 (N서울타워) -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지방 학생들의 수학여행 단골장소
- 설악산 - 강원도에 위치한 한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전국 대학생 학생 단골 여행장소이면서 신혼여행지로도 유명.
- 경주 -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는 불국사. 중고등학생의 수학여행 필수 장소.
- 제주도 - 외국은 일정한 나이가 되어야만 나갈 수 있던 시절이라, 신혼여행은 누구나 제주도로 갔답니다.
- 부산 해운대 -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서울사람이 가장 많이 놀러가던 곳이 부산.
당시에 이런 남자는 '백마탄왕자'라고 불렀습니다.
늘씬한 미녀를 얻을 수 있는 남자의 능력은
난쟁이 똥자루 호빗도 가능했던 바로 차! 자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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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프라이드를 타고 엄마아빠가 여행다니시던..
그 시절 추억의 사진과 함께 80년대 유명 관광지를 만나 보실까요?
(프라이드 덕분에 당신이 태어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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