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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자만살아남던 80년대

80~90년대 한국 대기업 사무실 풍경

by memewave 2024. 5. 17.

90년대 직장인들의 모습

IMF가 막 끝나고 코스닥 버블의 시대였을 듯한 시대가 떠오른다.

 

정장을 입고, 심지어 정장 조끼까지 입고 일하는 모습.

여자분들 화장이 촌스럽게 느껴지지만 다들 미인이시다. 90년대 유행한 심은하 고소영의 화장법.

삼성 샘트론 CRT모니터 14~17인치, 컴퓨터의 보안경, 윈도우95 또는 98, 주식 HTS

퍼시스 파티션, 파티션 높이로보아 금융사이거나 영업직.

 

 

그리고 대기업이다.

지금은 50대에서 60대가 되신 분들의 사진들.

저 때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나에게는 정말 높아보였던 분들의 모습의 기억.

 

 

80~90년대 한국 대기업 사무실 풍경

 

 

이 시절 여자들이 동경하던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반영한 광고와 심혜진씨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는 카피라이터같은 직업이 가장 멋진 커리어우먼의 대표적인 모습이였다. 

 

 

 

 

당시 커리어우먼을 상징하던 광고

 

 

 

직장 선배가 세상에서 가장 높아보였던 시절.

 

80~90년대 한국 대기업 사무실 풍경

 

 

신입사원은 복사만하다가 집에 오던 시절.

회사 어디든지 왠만하면 입사가능성이 높던 풍요롭던 시절.

 

 

 

 

사랑에 빠지면 목적지는 결혼과 출산.

출산율이 놓아서 길거리에 아이들이 넘쳐나던 시절.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가던 시절.

 

80~90년대 한국 대기업 사무실 풍경

 

 

 

 

이 때 삼성전자 주식을 사놓았다면 다른 인생을 살게 되었을 것.

또는 애플 주식 (직접 살 수는 없던 시절)

 

 

80~90년대 한국 대기업 사무실 풍경

 

 

 

 

사랑하는 이에게 수줍어하고 배려했던 순수한 시절.

 

 

80~90년대 한국 대기업 사무실 풍경

 

 

서울에 아파트 분양가가 3천~7천만원정도 하던 시절

분식집 라면 한 그릇이 3백원 하던 시절.

아직 연봉제가 없던 월급제로 50~100만원 정도를 받던 시절.

 

 

지금 대기업, 기업이란 곳에서 사람의 관계는 어떨까...

 

타인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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