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을 넘어 우정과 사랑이...
AFP 통신 사진작가 에드 존스(Ed Jones)의 작품이다.
2019년 9월 백두산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북한 고위층 관리 자녀 학생들의 모습을 담았다.
그들은 김일성의 생가를 방문하고 백두산 천지에 발을 담그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중 한 청년을 'i love pink' 라는 문구가 적힌 거울을 보며 머리를 다듬었는데, 그것이 그 청년의 마지막 모습일지도 모른다.
정말 묘한 느낌입니다.
사랑도 하고 우정도 만끽하는 세상을 살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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